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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MBC 대학가요제]

  대학가요제 음반을 사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방사수도 못해놓고 왜 음반을 샀느냐고 물으면, 지름신이 왔다고밖에 답할 수 없다. 정말로 갑자기 보여서 갑자기 샀다. 뭐, 맘에 드는 곡도 있었으니까 후회는 없다. Tr.1 <괜찮아 (언제까지나 널 사랑할 건 아니었으니까)> by 겨울모기    처...

Kinetic Flow [G-days]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가수는 아니지만, 전 키네틱 플로우를 참 좋아합니다. 그저 Buddha Baby라는 이유만으로 샀던 [Challenge 4DA Change]에서 다른 곡은 몰라도 <몽환의 숲> 하나만은 목숨 걸고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고 물으면 '많이 듣는 건 <K>지만 좋아하는 ...

SCANDAL [BEST★SCANDAL] [위드블로그]

  일본 여고생 밴드 하면 이상하게 <스윙 걸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다음에 <린다 린다>가 떠오른다. 그런데 전자는 밴드라기보단 악단이고, 후자는 내가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보더라도 '여고생 밴드'와 비슷한 이미지는 '소녀시대'나 '윤하'의 음반 정도였다. 88년생부터 91년생까지 있으...

[렛츠리뷰] 김태우 [T-VIRUS]

  내가 기억하는 김태우의 마지막 목소리는 god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하늘 속으로]의 12번 트랙 <하늘 속으로>이다. '사라져도 사라진 게 아니야.'라면서 god의 (아마도) 마지막 정규 앨범을 들을 팬들을 위로하는 곡에서, 고맙다고 말하는 태우의 목소리가 내 귀에 마지막 남은 목소리였다.   몇 년이 흘...

서태지 [ATOMOS]

  어렵다. 그의 'ATOMOS Series'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느낀 감정이 '당황스러움'이다. 음악을 듣고서 나에게 떠오르는 생각과 나타나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도 어려웠고, 가사를 알아듣는 것도, 가사집을 읽고 가사를 이해하는 것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들으면 들을수록 '굉장한 천재'라는, 내가 그에게 품은 그의 이미지가 강렬해진다. ...

e.via [e.via a.k.a. happy e.vil]

  음악 밸리를 돌던 중, e.via라는 여성 랩퍼가 음반을 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2NE1의 [Fire] 음반을 사려던 터라, 두 음반을 비교해볼 겸 e.via의 [e.via a.k.a. happy e.vil]도 같이 샀다. 결과는 e.via의 압승.   택배 박스를 뜯었을 때 웬 DVD가 들어 있어서 당황한 기억이...

god [Chapter 3]

    god란 가수를 언제 처음 접했는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god의 육아일기'라는 프로그램이 MBC에서 방영하고 <거짓말>이 한창 인기를 얻기 조금 전-이라는 정도의 느낌.   당시 god의 인기는 정말 '최고'였다. '게릴라 콘서트'에서 2만 명 정도 모았고*, <거짓말> 사이사이...

최근에 구매한 음반의 감단한 소감 [Part 3]

[Part 1], [Part 2]에서 이어지지만 역시 앞의 것을 읽지 않으셔도 딱히 상관 없습니다.    필자는 리믹싱 곡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리믹싱이라는 창조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리믹싱 곡을 들으면 원곡의 이미지가 변하는 것을 약간 안 좋아해서 그렇다.   일단 에픽 하이라서 음반을 믿고 샀지만, 오직...

최근에 구매한 음반의 간단한 소감 [Part 2]

최근에 구매한 음반의 간단한 소감 [Part 1]에서 이어집니다만, 사실 저걸 안 보고 읽으셔도 상관 없는 포스팅입니다.   Good Side와 Hood Side의 앨범 재킷을 다르게 하려고 구글링을 엄청 했지만, Good Side의 이미지는 큰 게 없어서 좌절했던 음반.   풍성한 노래들이 귀를 즐겁게 해주지만, 명확한...

최근에 구매한 음반의 간단한 소감 [Part 1]

 최근이라고 해도 반년 넘게 전에 산 앨범도 있습니다.  제 필력 및 음악적 소양이 부족해서 하나의 독립된 글로 리뷰를 쓰지 못할 음반들을 이곳에 모아서 가볍게 짚고 갑니다.   스나이퍼 사단 아래로 모인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이 담긴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주모자가 스나이퍼 사운드이다보니 아무래도 친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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