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와 리뷰 [렛츠리뷰] 아스루스, 마니아의 입장에서. 2009/08/31 19:55 by SilverRuin


Photo by 옹알옹알
 
 
  현재 보드게임은 독일과 미국이 주류가 되어, 게임을 수입해오거나 라이센스를 받아 한글판을 내놓는 것이 대부분이다. 국내에서 순수하게 개발되어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는 게임은 그 수가 극히 적으며, 그중 성공하는 게임은 극히 적어, 현재까지 개발된 게임 중 <젬블로>와 <펀드 매니저>가 비교적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광야나 다름없는 국내 보드게임 업계에서 이글루저이시기도 한 갈기머리님이 <아스루스>를 발매하셨단 소식을 들었다. 해보지 않은 게임은 사지 않는 주의인지라 게임을 접할 길이 없어서 발만 굴리고 있었는데, 렛츠리뷰 덕분에 게임을 접함은 물론이고 소장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 플레이는 보드홀릭 일요일 건대 쿠스코 정기모임에서 이루어졌으며, 보드홀릭 닉네임 내음, [결], 눈사람v, 마사루, 寒雪氷月님과 함께 플레이하였다.

  먼저 필자는 가벼운 게임보다는 전략 게임을 더 좋아하고, 국산 게임이라고 해서 특별히 칭찬만 하기보다는 오히려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를 더 많이 할 것이므로 글 읽는 누리꾼들께선 오해 없길 바란다.
 (갈기머리님, 제 맘 다 아시죠?^^)

<택배 포장을 뜯은 모습. 왼쪽은 동봉된 갈기머리님의 명함>

  박스에 관하여

  <아스루스>는 일반적인 종이 사전 정도의 박스 크기로, 책장에 꽂아두거나 어딘가 적당한 곳에 올려두기에 좋은크기다. 그러나 현존하는 보드게임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박스 크기로, 퀸즈 게임즈의 뚱땡이 박스 시리즈(<아틀란틱스타>, <알함브라> 등)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작고, <레이스 포 더 갤럭시>보다는 더통통하다. (<4 in 1>과 박스 사이즈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보드게임이 카드게임 장르를 제외하면 거의 항상 넓은 보드 판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드 크기에 맞춰서 박스가 커지는 게일반적이다. <푸에르토 리코>로 유명한 Alea 사의 큰 박스 시리즈는 모두 A4 용지 정도의 박스 크기를 가지고있고, <파워 그리드>나 <임페리얼> 류는 넓고 얇은 박스이다. 물론 <4 in 1>이나<아스루스>는 카드게임이기 때문에 넓은 박스가 필요하진 않다. 그렇지만 앞으로 피스 크래프트 사에서 내는 보드게임이모두 카드게임일 리는 없고, 박스 사이즈의 통일감이 같은 보드게임 제작사에서 내는 보드게임 시리즈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것을 고려한다면 조금 아쉽다.


<게임 구성물>
 게임 구성물에 관하여

  박스를 열어보면 앙증맞은 종이 트레이에 색깔별로 잘 분류된 유리 스톤과 비닐 포장된 카드 뭉치가 나타난다. 그리고 게임 구성물을 넣어 다닐 수 있는 파우치와 영어와 한국어로 된 게임 설명서 각 한 부가 보인다. 특히 유리 스톤을 지퍼 팩에 따로 분리해서 넣어주는 것이 굉장히 맘에 든다. (대부분의 보드게임은 지퍼 팩을 동봉할 뿐, 지퍼 팩에 구성물을 넣어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카드는 가로 6 센티미터, 세로 9센티미터가 조금 안 되는 크기로, 아미고 사에서 나오는 카드 게임 등에 자주 쓰이는 크기이다. 마니아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카드 크기로 아스루스에 필요한 프로텍터인 5890프로텍터가 마침 집에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었다. 게임 박스에 나오는 그림들이 카드에 실제로 쓰이는 일러스트인데, 미학적인 아트웍이라기보단 살짝 부족 해보이는(!) 녀석들로 카드를 구성하여 진지한 전략게임이 아닌 가벼운 파티게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유리 스톤은 점수 용도로 쓰인다. 파랑이 1점, 초록이 5점, 빨강(이라고 규칙서에서 우기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주황)이 10점짜리 유리 스톤이다. 필자의 사진 촬영 기술이 굉장히 조잡하여 사진이 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셋 모두 색이 맑고 예뻐서, 하양과 노랑(혹은 더 진한 빨강)이 있으면 당장 <자반도르의 셉터>에 사용하고 싶다.

  그런데 꼭 유리 스톤이어야 했을까?
  <아스루스>는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에 과연 단순한 색의 평범한 유리 스톤이 어울릴까? 종이 토큰을 사용하더라도, 좀 더 게임에 어울리는 점수 표시 컴퍼넌트를 사용하는 게 좋았을 듯싶다.

  파우치는 크기가 조금 큰 편으로, 카드와 유리 스톤이 모두 들어가지만, 카드가 상하지 않게 하고자 카드는 따로 보관하고 유리 스톤만 몽땅 넣어서 보관하고 있다. 또, 종이 트레이는 카드에 프로텍터를 씌우고 유리 스톤을 파우치로 모아서 보관하면 제대로 안 들어가서 트레이를 빼버렸다.

Photo by 옹알옹알

  게임 방법

  <아스루스>의 기본게임인 <디스턴스>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아스루스>는 한 가지 게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규칙을 적용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몇몇 개발되어 있다.)

  참가하는 사람에게 숫자 카드와 특수 카드, 유리 스톤을 뒷면으로 같은 수로 나눠준다.
  게임 진행은 <잭스 님트>와 유사하다. 모든 사람이 카드 한 장씩을 비공개로 내고, 모든 사람이 카드를 내면 동시에 카드를 공개한다. 이렇게 낸 카드 중 목적지 카드와 가장 거리가 가까운 카드를 낸 사람이 승리한다. 그러나 무작정 가깝다고 하여 승리할 수는 없고, '유일하게' 가까워야 한다. (최저가 경매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예를 들어 목적지 카드가 10이었을 때, 다섯 플레이어가 5,  7, 8, 10, 12를 냈다고 하자. 목적지 카드와 같은 숫자인 10을 낸 플레이어는 우선 승리할 수 없다. 그러면 거리 2인 8과 12를 낸 플레이어가 가장 가까운 카드를 냈는데, 유일하게 가깝지 않으므로 둘 역시 승리할 수 없다. 그다음으로 가까운 7(거리는 3)을 낸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가까운 플레이어가 된다.

  승리자는 자신이 낸 카드와 목적지 카드와의 거리 차 만큼의 승점을 다른 플레이어에게서 받는다. 위의 예시에서는 7을 낸 플레이어가 다른 네 플레이어에게 3점씩 받아서 12점을 얻는다. 그리고 승리자가 낸 카드가 새로운 목적지 카드가 되어, 다시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 한 장씩을 내고, 새로운 승리자가 점수를 벌기를 모든 카드를 다 쓸 때까지 반복한다.

  만약 '유일하게 가까운' 카드가 없으면 유일하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거리만큼의 점수를 각 플레이어에게 모아서 가운데에 쌓아두고, 다음번에 승리하는 사람이 같이 가져간다. (이를 '저금'이라 부른다.)

  카드를 낼 때, 게임을 시작할 때 받은 특수 카드를 같이 낼 수 있다. 그러면 점수를 두 배로 받거나, 승리자의 점수를 반드시 가운데에 쌓아두거나, 유일하게 먼 카드가 승리자가 되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

  이처럼 <아스루스> 기본게임 <디스턴스>는 굉장히 규칙이 간단하다. 치밀한 수 읽기와 게임의 흐름을 예측하는 재미로 하는 전략 게임이 아닌, 사람 여럿이 모여 웃고 떠들며 즐기는 파티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간단한 규칙 면에서는 합격점이다. (물론 이러한 게임 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게임 방식은 아니다. 아레아 사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나 국산 게임 <대장금 : 수라 어선 경연 대회> 등에서 비슷한 시스템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규칙이라 하더라도 규칙에 허점이 많다면 플레이하는 도중 룰에 대한 시비가 왕왕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보드게임을 제작할 때는 규칙서를 읽는 사람들이 규칙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규칙서를 작성하고, 규칙 자체에 흠이 없어야 한다. <디스턴스>는 이런 면에서는 감점이다. <디스턴스>의 특수 카드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누군가 특수 카드를 낸다면 사람들의 플레이 숫자 카드를 바꾸거나, 방해용 특수 카드 '블랙홀'을 내고 싶어지게 된다. 그러나 <디스턴스>는 카드를 내는 순서에 대한 규칙이 없어서 카드를 바꾸는 행위에 대해 시비가 붙게 된다. 아무리 간단한 게임이라도, 명확한 규칙은 게임의 핵심 요소이다.

  위와 같이 규칙이 명확하지 못해서 시비가 생기는 원인이고, 그 자체로도 한 문제인 것이 특수 카드의 밸런스이다. 특수 카드는 다섯 종이 있는데, 개중 '레트로게이드'카드와 '클로스' 카드가 특출나게 좋지만, '블랙홀'은 강제 저금을 통해 방해만 할 수 있을 뿐이고, '메이저리티'와 '더블'은 성공하기 어렵기만 하다. 파티 게임의 미덕이 완벽한 밸런스보단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면서 최소한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라 하더라도, <디스턴스>의 특수 카드 밸런스는 심하게 안 좋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레트로게이드' 카드이다.)

  그리고 여기서 유리 스톤에 대한 아쉬움이 다시 생긴다. <디스턴스>는 카드를 한 장 낼 때마다 점수의 변동이 있다. 자기가 할 일이 카드 한 장 골라서 내는 것밖에 없으므로 게임의 템포는 빠른데, 카드를 한 장 낼 때마다 사람들이 낸 카드를 체크하여 승리자를 정하고, 그에 따라 유리 스톤이 오가고, 때에 따라선 거스름이나 잔돈교환을 해야 한다. 게임의 템포는 빠른데 게임의 시스템 때문에 그 템포가 자주 끊어지고, 결국 게임이 번잡해진다.
  물론 그 번잡함도 파티 게임의 한 재미라 할 수 있을 것이나, 이처럼 점수가 오가는 일이 잦다면 유리스톤보다는 개인적으로 <렉시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칩 같은 것이 더 좋아 보인다.


Photo by 옹알옹알

  총평

  실력으로 승부가 난다기보단, 눈치를 잘 봐서 점수를 모으기도 하고 특수 카드를 통한 '대박'을 노리는 게임이다. 웃고 떠들면서 즐기는 파티 게임으로서는 합격점. 그러나 규칙과 특수 카드의 밸런스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며, 게임 구성물 중 유리 스톤이 꼭 유리 스톤이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특수 카드의 밸런스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밸런스 맞추기와 게임의 재미 찾기에는 성공한 게임으로, 다음에는 보다 높은 완성도의, 운보단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게임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본 리뷰는 <디스턴스>의 기본 규칙만을 가지고 작성한 리뷰로, '1이나 15로 승리 시 2배로 승점을 받는다.'를 포함한 추가 및 변형 규칙에 관한 글은 기회가 되면 작성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렛츠리뷰

음악 7, 8월의 iTunes 2009/08/23 11:29 by SilverRuin



  특별히 눈에 띄게 많이 들은 음악이라면 역시 하루 종일 들었던 적이 있던 <k>군요. 중독적이에요.

  곡 선호도를 전부 미록 다시 쌓아 올린다는 미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총 1340곡)

┣게임 소개와 리뷰 <파워 그리드> : 전력을 다해 전력 회사를 (후략) 2009/08/19 23:19 by SilverRuin


  독일의 보드게임 디자이너 중에 프리드먼 프리스(Friedemann Friese)라는 변태가 한 명 있습니다. (좋은 의미의 변태입니다.) 개인 퍼블리셔 2F-Spiele을 통해서 게임을 내는데, '녹색'과 'F'에 집착하기로 유명하죠. 특히 <파워 그리드 (Funkenschlag)>, <어두운 복도 (Finstere Flure)>, <생선, 담배, 고기 완자 (Fische Fluppen Frikadellen)>, 그리고 <유쾌한 친구들 (Fiese Freunde Fette Feten)*>로 이어지는 F, FF, FFF, FFFF의 F 시리즈가 유명하죠.
  이 F 시리즈 중 1번인 <파워 그리드 (Power Grid ; Funkenschlag)>는 현재 보드게임긱의 게임 랭킹 3위에 올라간 작품으로, <아그리콜라>가 나오기 전까지는 <푸에르토 리코>와 함께 나란히 1,2위의 명성을 지킨 명작 보드게임입니다.

  여러분은 민영화된 전력 회사의 경영자가 됩니다. 하나의 도시를 공급하는 것에서 회사를 시작하여, 발전소를 늘리거나 교체하고, 다른 전력 회사와 경쟁해가며 전력을 다해 여러분의 전력 회사를 경영하게 됩니다.

*FFFF의 제목은 '친구, 지방, 태아'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 정확한 번역을 못 해서 영문판 제목인 <유쾌한 친구들>을 가져다 썼습니다.
<이것이 보드게임 코스프레다!>
이미지 출처 : 보드게임긱

  <파워 그리드>는 게임이 끝났을 때 가장 많은 도시에 전력을 공급한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만약 이 도시 수가 똑같으면 남은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고요.
  그렇다면, 가장 많은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넓은 전력망을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또 더욱 많은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도 갖춰야겠지요. 물론 발전소를 가동하는 데 들어가는 자원도 구해놓아야 할 것입니다. 전력망을 연결하고, 발전소를 구매하고, 자원을 구하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 돈입니다. 적은 투자로  많은 전력을 공급하여 많은 이득을 얻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파워 그리드>는 투자와 회수라는, 철저한 경제 논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경제 게임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력 시장의 경쟁 속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 회사를 운영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보드게임긱

  그러나 단순하게 많이 벌어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전력을 공급하는 도시의 수가 적을 때는 도시의 수의 차이에 따른 수입의 차이도 크지만, 도시의 수가 많을 때는 공급 도시 수에 따른 수입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이처럼 규모의 경제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또, 무작정 많은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여 수입을 늘린다고 게임이 잘 풀리지는 않습니다. 각 라운드가 시작할 때마다 각 플레이어가 연결한 도시의 수에 따라 순서를 정합니다. 가장 잘나가는 도시의 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턴 오더의 앞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 앞 자리가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발전소 경매에서 앞 등수는 그다지 유리한 위치가 되지 못하며, 또 자원 구입과 전력망 연결은 턴 오더의 뒷 등수부터 진행하기 때문에, 턴 오더의 앞자리를 차지하면 여러모로 게임이 피곤해집니다. 이처럼 유리한 플레이어에게 제약을 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정말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벌지 않고선 단순하게 '높은 수입 = 승리'란 공식이 성립하진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보드게임긱

  턴 오더 규칙 외에도 발전소 경매, 도시 연결 방식 등 세세한 규칙들이 있지만, <파워 그리드>의 규칙은 한 번만 해보면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며 쉽습니다. 게임 구성물 역시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러나 게임 진행은 단순하지 않아서, 시장의 아주 미세한 변화에도 게임 전체의 흐름이 변합니다. 예를 들어 발전소 시장에 좋은 발전소가 나오지 않으면 아무도 발전소를 사지 않아, 순간적으로 전체 경제 흐름이 잠시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급작스러운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돈을 낭비하거나, 혹은 돈을 벌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경제 논리라는, 어찌 보면 지극히 단순한 방식으로 돌아가는 게임에 보드게임 특유의 '턴 방식'이 가미되면서, <파워 그리드>의 경제 구조는 전략의 결투장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경매와 투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짜릿한(*감전 아님) 줄다리기 한 판 어떠신가요?



<BSW에서도 서비스 중입니다.>



참고 글
보드게임긱의 <파워 그리드> 페이지

보드게임긱의 <파워 그리드> 이미지들 1 2 3
다이브다이스의 <파워 그리드 한글판> 상품 페이지
다이브다이스 질문 게시판에 Josh Beckett님이 쓰신 <파워 그리드와 펑켄슐락의 차이?>


잡담 제가 생각한 해법입니다. 2009/08/19 19:03 by SilverRuin

수학과 마술 (bongs님의 퀴즈)



  B가 받는 다섯 장의 카드는 비둘기집의 원리에 의해, 같은 트럼프(스페이드, 클로버, 하트, 다이아몬드)를 가지는 카드가 두 장 있습니다. 그 두 장 이상 중 한 장을 맞춰야 하는 카드로 삼고, 그 카드와 같은 문양이 되는 카드를 가장 오른쪽에 두기로 약속합니다.
  즉 abcd 카드 중 d카드의 트럼프가 숨긴 카드의 트럼프가 되는 것이지요.

  이제 숨긴 카드의 숫자 정보(A,2~10, J, Q, K)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미리 카드의 서열을 확실히 해놓습니다. (A<2<3....<Q<K, 숫자가 동일하면 하트<다이아몬드<클로버<스페이드 이런 식) 그러면 abc로 나타내는 여섯 가지 방법을, 52진법의 세 자리 수로 이해하여, 세 개의 서로 다른 수로 나타내는 세 자리 수가 여섯 가지가 나옵니다. 이중 가장 작은 걸로 배열했으면 1, 두 번째가 2, ... , 가장 큰 게 6이 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좀 수학적이지 못한 것 같은 트릭인데요-_-;; 만약 모든 카드를 ㅣㅣㅣㅣ 이렇게 세워서 보여준다면 위의 방법으로 따지고, 만약 숨긴 카드가 7~Q이면 ㅣㅣㅣㅡ로 트럼프 정보 카드를 90도 회전시켜서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K이면 ㅡㅣㅣㅣ로 트럼프 정보는 그대로 두고 그냥 수열 중 가장 왼쪽 카드를 눕히도록 약속합니다.

 이러면 A가 어떤 카드 조합을 주든 B가 숨긴 카드를 C가 맞출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 갈기머리님이 내주신 『보드게임』 (강제 아님) 2009/08/19 18:41 by SilverRuin

문답은 처음 해보는군요 (이거 숙제임)



* 히엘님께 『무쿠로님』으로 받아왔습니다^//^ 넘겨주셔서 감사해요!
* 아카유키님께 『승리의 무쿠츠나』로 받아왔습니당..U///U..무, 무쿠츠나!
* 톳씨님께 「히바히바」로 받아왔습니다 ' ㅅ' 힙힙이라니 ; ㅅ;!!
* 히나레치한테 「이리에 쇼이치」로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쇼쨩 최모토 어쩔]
* 쇼이치한테 [픽쳐보컬즈]로 받아왔습니다~ㅅ~ 우워어어워<<
* 구미호님께 [란지에(정확하게는 스스로 아무거나)]로 받아왔습니다!
* 로아동생에게[강철의 연금술사-에드워드 엘릭]으로 받아왔습니다!!!!!
* 흑월친동생..한테『캐숑선배』로 받아왔습니다(....)뭐야 임마는?..
* 적묘에게 리버씨로 받아왔습니다-♥ 리버웬햄씨는 저의 영원한 낭군님-♡ 덧붙여 적묘땡스!
* 유현님에게 『역전재판』으로 받아왔습니다. 아... 절 적어 주셨으니 해야겠죠?
* 쿠마리님께 『블로그』로 받았습니다~~간만의 바톤이네요
* 루벨릭님께 『예쁜 눈 그리는 법』으로 받아왔습니다^0^
* 애이불비님과 아이엔님께 『나루미츠』와 『원고』로 받아왔습니다.
* 어니언님께 『고도』로 받았지요ㅜㅜ// 즐겁게 작성했어요, 감사합니다!
* 곰비님께 『역전재판』으로 받아왔습니다. 오랜만의 문답이네요^^
* 가와님께 『정글고』와 『305호』, 두 개로 받아왔습니다. 황송하군요. -//-
* 카몬님께 『모리카와 토시유키』혹은『건담 더블오』로 받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0^
* 세나케인님에게서『란지에 로젠크란츠』로 받아왔습니당. 움메?
* 제이님께 『코스어』로 받아왔습니다
* 은령님께『너구리,사진』으로 받아왔습니다.
* 마타오님께『코스어』로 받아왔습니다.
* 류님께 『란지에』로 받아왔습니다! 란지에★라니 땡큐땡큐'▽'//
* 란란루 별명없음님께 『타블렛,그림』으로 받아왔습니다. 별명님 사랑해♡
* 하늘양에게 『시아』로 받아왔습니다. 할거 없었구나, 하늘양 ㅠ..
* 시아에게 『코스』로 받아왔어요. 뭐야 ㅋㅋㅋ 나 하면 코스가 생각나는거야 ?! ㅋㅋ
* 엘데누나한테 『소녀시대』로 받아왔는데... 역시 나 하면 소시임? ㅋㅋㅋㅋ
* 하흑천한테 『리본』으로 받아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역시난리본인가
* 키베리 언니한테서 『곰』 으로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유하한테서 『태민』으로 받아왔는데 유하넌 천재야
* 렌한테 『가히리』로 받아왓슴다 ㅋㅋㅋ 가히리 좋구먼~
* 츠루씨께 『무크히바~』로 받아왔습니다!!!! 무크히바 하악하악 v///v
* 이즈님께 『고쿠데라』로 받아왔습니다!ㅠㅠ고...고쿠...데데데데라/두근두근ㅎㅎ
* 미유키한테 『케이온』으로 받아왔습니다! 흐음..
* 타고오빠가 『합기도』로 넘겨줬는데 뭔가 이상해요 ㅋㅋㅋㅋㅋ
* 나애가 『수능』으로 넘겨줬.................야!!!
* 문라이트,오니힌퐈야,멍멍콩이 『코스프레,퐈야,여장』으로 줬네여 슈ㅣ발 왜 세명이야
* 온새미로 님이 『메이드복』으로 줬슴 - 이건 뭔드립이야;;; ㅋㅋㅋ
* 뉴폰 님이 『동프캐릭터』로 주셨네요.
* 유월언니가 『알바』로 줬뜸... - 앍!!!!!!!!!!!!!!!!!!!!!!!!!!!!!!!!
* 미야 마망께서 『경단토끼』 로 주셨어요우 > 3<)
* ♬십육분음표 벚꽃님께서 『영화』로 주셨는데 어째서!? :D
* 도리님께서 『고양이』로 주셨....습니다만 역시 그런가요 =ㅁ=;;
* 페리님께서 『피규어』로 주셨습니다;; 이제 이글루에 오덕관련포스팅은 자제하려고했는데....
* 물빛고양이님께서 『번역』으로 주셨습니다... 왜 저만 동사인가요
* 비내리는날의커피한잔님께서 『고양이』로 주셨습니다!
* mew님께서 『옷』으로 주셨는데 아마 어제 착장 포스팅 파워가 컸나요 O<-<
* 올비님께서 『국제연애』로 주셨는데 처음이라 떨립니다 ㅋㅋㅋ
* 국화님께서 『음악』숙제를 주셨습니다 . . .
 *  갈기머리님께서
『보드게임』(강제 아님)으로  주셨습니다.


1. 최근에 생각하는『보드게임』
  아스루스 당첨. 플텍은 얼마나 필요한 걸까?
  7,8월에 산 보드게임이 30만원이 넘어요 ;ㅁ;

2. 이런『보드게임』엔 감동!!
  최근에는 시스템 하나만으로 감동이 몰려오는 보드게임을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파워 그리드>에 감동했습니다.
  <파워 그리드> 외에는 <아미티스>, <아그리콜라>, <핏츠>, <딕싯> 등이 감동적이었네요.

3. 직감적으로 『보드게임』
  짜릿함

4. 좋아하는『보드게임』
  전략 보드게임을 좋아합니다.
  현재 소장한 건 다 좋아하는데, 특히 <아그리콜라>, <아미티스>, <자반도르의 셉터>, <파워 그리드>를 좋아합니다. 소장하지 못한 것 중에선 <임페리얼>, <도미니언>, <에이지 오브 스팀>을 좋아해요.
  전략 게임이 아닌 것 중에서 좋아하는 건 <몰 오브 호러>, <핏츠>, <딕싯>이 있네요^^

5. 이런 『보드게임』은 싫어!
  인기를 끄는 게임의 카피형. 대표적으로 <부루마블>이나, 예전에 인터넷에서 서비스 된 <써틴 (벅스뮤직)>, <후르츠 가든> 가 지금 생각하면 참 싫군요.

6. 다음 넘겨줄 6명(『』정하고)
나만 숙제를 할 수 없다 ㅎㅎㅎ (2)
시오크, 뮤테온, Hatter, June02
보드게임
도리님 덧글
고래돌이님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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