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개봉샷 '티켓 투 라이드 : 유럽' 개봉샷 2012/01/27 15:05 by SilverRuin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나온 지도 꽤 된 게임인지라, 정리 전-후 사진만 찍었습니다.

┣보드게임 개봉샷 '레지던트 이블 덱빌딩 게임 : 악몽' 개봉샷 2012/01/27 15:02 by SilverRuin



  박스 정면. 영화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와 계속 색감이 비슷하게 가네요. (이 시리즈의 3편에 해당하는 <REDBG : 확산(Outbreak)>은 국내에 입고된 적이 없는데, 박스 색이 영화 <레지던트 이블 3>와 비슷한 황토색 느낌입니다.)





박스 후면.




  박스 옆면들.




  박스를 막 열었을 때의 모습. 트레이가 사라진 걸 알 수 있습니다.



  수납 공간의 극대화(...)를 추구한 모습입니다.






  카드 구분자. 사실 그보단 랜더마이저(randomizer)로 쓰고 싶군요. +_+





  Infected 카드들.

  이번 시리즈의 보스.



  이번 시리즈의 중간 보스.




  캐릭터 카드 10장.




  무기 카드 8종. 이번 확장은 독립게임이 아니어서 기본 무기나 탄약 카드는 없습니다.




  액션 카드. 몇몇 캐릭터의 특수 능력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덱을 두껍게 할수록 유리하더군요.





  <REDBG>, <REDBG : 동맹>을 포함하여 정리가 끝난 모습. 확장 2~3개는 더 들어가겠네요.-_-;; (오른쪽 위의 붉은 건 다이소에서 사온 체력 토큰. 토큰 밑에 스펀지 있습니다.)

'초속 5 센티미터 one more side' 2012/01/26 00:55 by SilverRuin



  <별의 목소리> 이후 팬이 되어버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 센티미터>는 어떤 장면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미려한 화면과 뭉클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별의 목소리> 소설판을 집필한 키노 아라타의 <초속 5 센티미터 one more side>는 <초속 5 센티미터>를 원작으로 하되, 시점을 조금 달리합니다. 타카키의 관점이었던 '벚꽃초'는 아키라가 화자로, 카나에의 관점이었던 '코스모너트'는 타카키의 관점으로,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었던 '초속 5 센티미터'는 아키라와 타카키가 번갈아 나오면서 주관적으로 가깝게 묘사합니다. 이는 단순한 OSMU로 끝나는 것이 아닌, 소설판과 원작이 주는 감동이란 벡터의 방향이 달라지도록 합니다. <별의 목소리> 소설판은 열린 엔딩을 행복한 닫힌 엔딩으로 연장해 나갔다는 점 외에는 더 깊은 재미를 느끼기 힘든 단점이 있었는데, <초속 5 센티미터> 소설판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아무래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디비디와 소설판도 사야겠습니다. (<별을 쫓는 아이>도 소설판이 나올까요?)

  책 구성도 아주 좋아요. 비닐 포장을 뜯으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책 커버가 독자를 반깁니다. 그리고 글씨는 전반적으로 눈이 편하도록 연한 갈색이나 자색, 청색을 쓴 점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흑백 인쇄가 아니라 그런지 몇몇 페이지는 색의 명도가 좀 다르게 나와서 아쉽더군요.
  번역은 직역에 가깝습니다. 보통은 책가방이라고 옮길 란도셀을 그대로 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사실 의역과 직역은 취향의 차이니까 뭐라 할 부분이 아니죠. 이 부분은 저로선 오히려 취향에 가까웠습니다만, 딱 한 군데,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군요. 일본어에서는 '~ 시대'를 우리말의 '~ 시절'의 의미로 쓰기도 합니다. 소녀시대를 한자로 그대로 일본어로 쓰면 '소녀 시절'이란 의미가 되는 식으로. 그런데 이 시대를 그대로 옮겨서 '소녀 시대', '학생 시대'란 표현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잘못 옮기기도 쉽지 않은 부분인데, 읽다가 황당했습니다.

  원작을 재밌게 봤지만 굳이 소설까지 읽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 소설은 소설만의 색다른 재미가 있음을 감히 보장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